인권헌장 제정·가족친화 복지
오정기 대표(오른쪽)가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하이텍
[매일경제]
자동차 전장 부품 중소기업 현대하이텍(대표 오정기)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행복한 중기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3일 현대하이텍은 고용 창출과 노사 화합,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게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하이텍은 신규 채용 확대와 구성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혁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임직원 인권헌장을 제정해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창조적 노사 동반 관계를 구축한 점도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현대하이텍은 다양한 모성 보호 프로그램을 비롯한 가족 친화적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과 아동센터 기부 활동, 어린이과학교실 개최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윤균 기자]